독서

[독서]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필립얀시

꿈꾸기특전사 2023. 8. 20. 11:42

교회를 향한 나의 고민에서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모험과
교회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시선이 옮겨지다


낸시 메어즈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불확실한데도 그녀는
"믿음이 흘러들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려고 미사에 다시 나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사람이 꼭 믿음을 손에 쥐어야만
교회에 가는건 아님을 배웠다
오히려 빈손으로 나가면 때로 교회가 채워준다(p15)

고결한 영혼이 홀로 있으면...
불붙은 석탄이 홀로 있는 것과 같아서
더 뜨거워 지는 게 아니라 식는다

기독교는 결코 지적이고 내적이기만 한 신앙이 아니다 기독교는 삶이 수반되는 종교이며
그 삶은 오직 공동체 안에서만 가능하다
내가 끝내 교회를 포기하지 못한 것도 아마 그 때문일 것이다 나는 내게 절실히 필요한 그 무엇이 교회안에 있음을 마음 깊이 느낀다 잠시 교회를 떠나 있을 때면 고통받는 쪽은 언제나 나였다 믿음이 시들고 사랑없는 딱딱한 등딱지가 다시 나를 덮었다 나는 더 뜨거워지는 게 아니라 더 식어갔다 그래서 교회를 떠난 나는 매번 빙 돌아서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어떻게 나는 교회 회의론자에서 옹호론자로, 구경꾼에서 참여자로 바뀌었을까? p17~18

세계 역사상 유대인과 이방인, 남자와 여자, 종과 자유인이 대등한 자격으로 모인 최초의 기관이 교회이건만 우리는 그것을 얼마나 쉽게 망각하는가 p27

기독교는 평범한 사람들을 내면으로 높이고 교만한 사람들을 외면으로 낮춘다 양쪽 다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온전하지 못하다 범인들은 성경의 정신을 깨달아야 하고 식자들은 자신의 정신을 성경에 복종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p67

인간의 제도 중에서 유일하게 선택권이 없는 것이 가족이다 출생자체로 이미 한 식구가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이상하고 특이하고 별난 사람들과 본의 아니게 하나로 묶이게 된다 그리고 교회는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요청한다 다같이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기 때문에미상하고 별난 사람들과 자발적으로 하나가 되라는 것이다 p71

일요일 아침에 예배당 좌석을 채운 사람들을 둘러보면 하나님이 어떤 모험을 감행하고 계시는지 알 수 있다 무슨 이유에선지 이제 하나니믄 불기둥이나 구름기둥으로도 아니고, 갈릴리에 소신 아들의 물리적인 몸을 통해서도 아니고 내가 다니는 교회를 비롯하여 하나님의 이르므로 모이는 다른 모든 교회를 구성하는 잡동사니 인간들을 통해서 세상에 자신을 계시하신다

이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함께 대변하고 세상에 하나님을 구현해보이도록 부름받았다 마르틴루터는 우리를 '하나님의 탈'이라 불렀다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을 세상이 직접 감당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신다는 것이 p77

예수님은 인간의 자유를 놀랍도록 존중하셨다 그분은 자기 당대에 온 세상을 회심시키시거나 고침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고쳐 주시려는 강박관념이 없으셨다 우리에게 필요한 '구세주 콤플렉스'는 바로 이런 것이다

C.S.루이스는 이렇게 썼다 피조물에게 위임가능한 일치고 하나님 스스로 하시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분은 자신이 눈깜짝할 사이에 완벽하게 해내실 수 있는 일을 굼뜨고 서툰 우리에게 하라고 명하신다
이 원리의 예증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다 그분은 세상에 하나님의 임재를 구현하는 과업을 교회에 위임하셨다 우리의 모든 노력은 하나님의 위임의 산 증거이다

교회가 사명에 실패하고 중대한 과오를 범하는 것은 바로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에 늘 미달일 수 밖에 없는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감행하신 모험이다
결혼이 끝이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씨름의 시작임을 모든 신호부부가 결국 배우듯이. 교회 또한 시작일 뿐임을 모든 그리스도인이 배워야 한다

비록 작곡자가 품었던 뜻은 끝내 우리가 이루어낼 수 없을지라도 이 땅에 그 소리가 들리려면 그 길밖에 없다

33년 동안 하나님은 이 세상에 몸으로 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 원한다면 예수님을 보면 됩니다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을 떠나시면서 그분을 따르는 우리에게 그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즉 세상 속에 있는 가시적 하나님의 현존입니다 수없이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교회는 하나님의 형상을 한 개인으로서는 보여 줄 수 없는 방식으로 세상에 보여줍니다

수지 지구촌교회
칭따오 한인교회
칭따오 열방교회
칭따오 중앙교회
칭따오 시내한인교회
신광 하나교회
양덕 하나교회
우현 하나교회
대치 우리들교회
대치 꿈꾸는 교회
암사 꿈꾸는 교회
떠돌이 순례자에서
주님이 머리되시고
몸된 교회의 지체가
되어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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